대상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내 환경민원 해결 손걷어' 차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원내 대강당에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자웅을 겨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지자체와 손을 잡고, 지역 내 환경민원 해결 손 걷어’ 등 총 6개 과제가 수상,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

경진대회는 환경산업기술원의 정부3.0 ‘개방·공유·소통·협력’ 가치를 기반으로 한 국민 맞춤형 환경복지 서비스 및 행정개선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반 국민들로 구성된 R&D 배심원단을 평가단에 포함시켜, 국민의 의견을 반영한 균형 있는 심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대상을 받은 ‘지자체와 손을 잡고 지역 내 환경민원 해결 손 걷어’<사진>는 은평구청과의 친환경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친환경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관 대표 정부3.0 브랜드 과제로 채택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융자사업 관리 체계 간소화를 통한 기업부담 해소’ 과제는 환경정책자금 정산 간소화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인 점에서, ‘환경분야 일자리의 모든 것!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환경 고용시장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점에 있어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 ‘환경R&D 서비스센터 운영’, ‘스마트한 녹색소비를 위한 수요자 맞춤형 환경마크 제도 운영‘, ’대한민국 친환경소비를 이끄는 공공 녹색구매' 등 총 3개 과제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우수사례로 선정된 6개 과제에 대해서 기관 핵심사업으로 관리해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 사례집 등을 발간해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유관 기관에도 전파할 예정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의 김만영 정부3.0 책임관은 “공공정보를 개방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국민의 삶을 편하게 하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대국민 친화적인 환경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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