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구조봉사단,환경보전 봉사활동

강정고령보서 수중 부유물 제거활동

초겨울의 칼바람에도 불구, 수중 및 수변정화 활동이 낙동강 강정고령보의 좌완 상하류에서 회원은 물론 대구시자원봉사센터 그리고 시민구조봉사단의 고재극단장과 회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가 후원하는 수중정화 캠페인이 전개됐다.

27일 개최된 행사는 2016년 마지회차로써 수중 부유물을 강정고령보 주변 수중 및 수변정화 활동이 이뤄져 대구시민 및 강정고령보를 찾은 탐방객들의 자연환경을 지켜나갈수 있는 계기로 다져졌다.

시민들 대상으로 환경보존 및 대구시 상수원지 보호 등 홍보와 캠페인에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일반인이 제거 하지못하는 수중 쓰레기와 수중 부유물를 스쿠버 요원과 크레인을 이용해 제거 작업과 수변의 쓰레기 수거 또는 제거함으로써 낙동강 수질개선과 환경보전 활동의 한몫을 다했다.

2016년들어 17회로 나눠 연인원 2,000명의 봉사자가 참여하고 쓰레기를 약 100톤 정도를 수거해 낙동강 수계의 환경보전에 큰 역할을 다했다.

시민구조봉사단의 고재극 단장과 회원들은 2016년을 마무리하면서 2017년에도 수중 부유쓰레기 및 수변쓰레기 제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좋은 환경보전과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쾌적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대구=라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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