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수협 사회봉사 단체 등 참여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최근 제18호 태풍 차바 영향으로 해안변에 대량 쌓여있는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 및 수협, 사회봉사단체와 손잡고 해양쓰레기 처리를 계속하고 있다.

시는 특히 어촌계와 협력해 마을별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앞서 시 공무원, 통영해양안전경비서(서장 박상춘), 해양환경관리공단(소장 박응용), 한국해양구조단통영지역대(회장 장종철), 굴수협(조합장 최정복)·기선권현망수협(조합장 이중호) 직원 등 80명이 참여하여 용남면 기호, 광도면 해안변을 청소하여 약 70톤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깨끗한 바다를 가꾸는 데에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므로 보다 많은 시민과 어업인, 수협, 사회봉사단체가 참여하는 바다 정화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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