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전성기재단 홍봉성 이사장(가운데 좌)과 김영종 종로구청장(가운데 우)이 전성기캠퍼스 오픈식에서 관계자 및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보험에서 운영하는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최근 라이나생명 사옥에 사회공헌 차원에서 '전성기캠퍼스'를 개설,무료로 제공한다.

전성기캠퍼스는 민간 재단 최초로 선보이는 50+세대를 위한 교육 커뮤니티로 50+세대가 은퇴 이후의 삶을 보다 활기차고 의미 있게 꾸려나갈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실험하는 공간이다.

전성기캠퍼스는 '적으면 이루어진다, 버킷리스트 만들기'를 시작으로 일·경제·여가·건강·인간관계·사회참여 등 50+세대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50+세대가 직접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시니어 모임을 위한 장소로서 캠퍼스 공간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나를 알아가는 발견학 △함께 즐기고 배우는 같이학 △서로의 재능을 나누는 나눔학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도전학 총 4개 부문으로 나눠지며 부문별로 6~8개의 수업이 준비돼 있다.

이날 오픈식에는 홍봉성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진과 김영종 종로구청장, 전인성 KT그룹희망나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앞으로 전성기캠퍼스에서 행복한 인생2막을 준비할 50+세대 당사자들이 함께해 더욱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홍봉성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50+세대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은퇴 이후의 삶은, 우리 사회를 보다 튼튼하게 지탱하는 밑거름이 되어야 하기에 사회 전반적인 지원과 관심을 필요로 한다"며 "전성기캠퍼스가 앞으로 50+세대를 돕는 든든한 지원군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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