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협회,국내 상하수도 건전한 발전 ‘수훈갑’

<1층 대강의실에서 권영진협회장과 이정섭차관 등 주요 인사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포즈를 취했다.>
<권영진협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정섭차관 축사>
"'물은 생명'이라는 정의는 시대의 변화를 초월한 '불변의 진리'입니다.
그런 생명의 가치에 더해 현대에는 물의 산업적, 경제적 가치 또한 매우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회원사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물 산업의 허브(hub) 기관으로 지속적인 발돋움을 해 국민의 헌신에 보답하겠습니다.”

公共용수의 수질보전을 통해 국민생활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 온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권영진,현 대구광역시장)의 신사옥 입주식에서 권영진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13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협회 신사옥에서 열린 입주식에는 권영진 한국상하수도협회장, 이정섭 환경부 차관,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자리를 빛냈다.

특히 협회 전임 임원, 이사, 파견직원 등 과거 협회 성장의 초석을 다졌던 인사들도 상당수 참석해 협회의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떡케익 절단식>
<주요 참석인사들>
<제막식 장면>
이날 이정섭 환경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협회가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국내 물산업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더욱 활발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경부도 협회가 민.관,산.학을 잇는 상하수도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진 협회장은 환영사에서“신사옥 마련은 회원과 임직원 모두가 흘린 땀의 결실”이라면서 “회원과 함께 성장하는 물산업 허브(hub)기관으로 발돋움해 헌신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권 협회장은 이어 “우리나라 물 분야에서 큰 역할을 맡고 있는 상하수도협회는 ‘블루 골드’ 시대에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사옥은 지상 6층, 지하 2층, 연면적 3,355㎡ 규모로 사무공간과 교육장 6개실, 회원라운지, 자료실, 민원상담실 등을 구비해 앞으로 물산업 대표 전문기관에 걸맞는 공간적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앞서 협회는 기존 마포구 사옥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새 사옥을 마련하고 이달 4일부터 영등포구 신사옥에서 업무를 개시,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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