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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김정기)는 내달 1일부터 공원을 탐방한후 산상의 쓰레기를 되가져오면 시설 이용에 필요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탐방객이 공원 내 쓰레기를 수거해 공원입구의 탐방지원센터로 가져가면 무게를 재고서 쓰레기 종류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 받는다.

무게를 잰 쓰레기는 탐방객이 다시 가져가야 한다.

일반쓰레기는 10g당 2.5포인트를, 유리병 등 재활용품은 10g당 1포인트를 쌓을 수 있으며, 공단 측은 인터넷상에서 탐방객의 포인트를 관리한다.

500포인트를 적립하면 국립공원의 주차장과 야영장 등의 시설을 무료 이용하거나 공단이 준비한 수건 등의 상품을 받을 수 있고 700포인트를 적립하면 대피소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충주=조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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