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역 특화산림소득 품목으로 호두를 본격적으로 보급·육성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장흥군에 따르면 유치면과 장동면 10ha에 3년생 호두나무 4천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10대 항암식품으로도 알려진 후두에는 엘라직산이 풍부해 암세포를 없애주고 탄수화물,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많아 혈관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흥은 고가를 형성하고 있는 ‘귀족호두(노리개 호두)’가 지역명품으로 알려졌다. 최근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와 발맞춰, 장흥군은 ‘꽃, 나무, 숲이 어우러지는 녹색장흥’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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