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8월부터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 결과 유해야생동물인 멧돼지 10여 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올렸다.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농경지 등에 출몰하는 멧돼지의 경우 농작물 피해는 물론 먹잇감을 찾아 인가로 내려와 주민들까지 위협하는 등 피해가 심했다.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농작물 피해예방과 주민생활 불편 해소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섬 지역으로 이루어져 육지지역에 비해 멧돼지 구제활동에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민원해소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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