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명소로 주목받던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옛 명암약수터 주변이 생태학습교육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청주시는 옛 명암약수터 일원에 흉물스럽게 방치됐던 포장마차, 폐 음식점 등을 지난해 철거하고 올해 1억1000만원을 들여 생태학습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생태학습 공간은 잔디놀이마당, 야외학습장, 탐방 안내소를 설치함으로 많은 어린이에게 놀이 공간과 생태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청주시는 지난해 완공된 상당산성 옛길에 숲 해설가 2명을 배치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일 숲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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