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암릉등벽의 묘미로 스릴 넘치는 산행을 즐길 수 있는 팔영산(608.6m)에 국내 최대 규모의 '편백 치유의 숲'이 조성된다.

팔영산은 2011년 국립공원인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팔영산지구로 편입된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 하나로써 국내 최대 규모인 416ha 편백림이 조성돼 있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5월 21일 전라남도로부터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조성계획 승인 협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산림 휴양공간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총 280억(국비 140억, 군비 140억)을 투입, 오는 7월 지방건설심의 및 설계심사 등 최종 보고 이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해 201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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