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국립공원 보전활동에 동참을 목적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 공익기금 2억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2014년 NH농협은행에서 '자연과 더불어 예금' 판매액의 0.1%를 기금으로 조성했다.

앞서 NH농협은행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1년 11월 8일 자연보전을 위한 포괄적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NH농협은행이 2012부터 공단에 전달한 공익기금 3억5백만원은 그린포인트제도 홍보, 푸드뱅크 운영, 공원자원 연구용역 등 다양한 국립공원 보전 사업에 활용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경관저해 시설물 정비 등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최병기 환경관리부장은 "NH농협은행의 공익기금을 국립공원 보전사업에 활용함으로써 국립공원의 가치 향상 및 생태계 건강성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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