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중소기업 참여 확대 및 불공정 거래 관행개선위한 협력체계 구축

'환경기술(ET)의 총아'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은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지속가능한 ‘공정거래질서 확립과 전문건설기업 참여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건설산업에 대한 발주 및 시장 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전문건설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골자로 했다.

협약내용은 발주계획 및 통계자료 공유, 하도급 지킴이시스템 활용 및 실태 점검 지원, 법률에 의거한 분리발주 강화 등이다.

양측은 업무협약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 및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한 협력사업 확대를 모색키로 했다.

한편 공단은 중소기업 참여를 확대하고 불공정 거래를 개선하기 위해 대금지급의 온라인 실시간 모니터링, 전 과정 관련법규 준수화 등의 계약질서를 확립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건설업체들의 세부적인 애로사항과 건의내역 등의 조속한 반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환경공단의 이시진 이사장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거래관계 추진의 자극제가 될 이번 협약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업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권병창 기자>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