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이하 SL공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13일에 제2매립장, 침출수처리장 등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설 연휴 대비 안전점검 기간(2월 9일~2월 13일) 중에 실시한 것으로 매립지 내 악취 등 환경오염과 화재 폭발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을 위해 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하였고, 골프장 내방객과 폐기물 운반차량 운전자 등에게 ‘설 명절 안전하게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재난발생 시에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설 연휴 기간 중에는 공사 및 협력업체 직원으로 구성된 신속 대응반을 운영하여 매립지 내 각종 안전사고 및 화재 등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을 앞두고 겨울철 작업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근로자들을 격려했다.연휴기간 중에 고향방문 길이나 가정에서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당부했다.

한편, 다가오는 해빙기에는 정부의 국가 안전대진단 시책에 발맞추어 16일부터 3월31까지 특별안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취약분야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철저한 검사와 함께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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