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광역전철망 설계 구미 사곡역 신설해야 한다


 대구 도시철도건설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구권 광역전철망 설계에 구미 사곡역을 재 신설해야한다는 구미지역 시민단체의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대구도시철도시설본부가 대구권광역전철망 1단계 구간인 구미 - 대구 -경산 61.85km  구간에 대해 내년 말까지 설시설계를 끝내고 2011년 7월에 착공 오는 2014년12월 준공한다는 국토부의 타당성조사용역결과를 밝혔다.


 이에 대해 구미경실련은 지난 14일 대안 성명서를 통해 “대구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발표한 대구권광역전철망 설계에 구미- 왜관- 비산(신설)- 대구 - 동대구- 경산에만 정차하고 구미의 ‘사곡역’은 빠졌다고 지적하면서 재 신설 이유로 “사곡역은 구미역보다 구미공단 접근성이 높을 뿐 아니라 LG, 삼성 등 대기업의 통근버스를 비롯 협력업체들의 소형 통근차량들이 구미역과 공단 간 운행할 경우 공단 진입로 출퇴근 교통 혼란은 불 보듯 뻔 한 일로 구미공단 출퇴근 접근성이 용이한 사곡역을 재 신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한편 구미경실련은 “구미- 대구 전철개통효과가 반감되지 않도록 사곡역 재 신설에 대해 김성조, 김태환  지역 국회의원과 남유진 구미시장이 각별한 관심으로 사곡 역 재 신설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구미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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