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일인 9일 한글날을 전세계 한류문화 확산을 골자로 자발적인 캠페인 ‘한류의 날(한류데이)’로 제정하는 움직임이 가열차다.

한글의 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한류와 융합해 한류의 뿌리에는 한글(우리말글)이 있음을 전파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글날의 정신과 의미를 전 세계 한류팬들과 나누고, 이 날을 한글날의 의미는 물론 나아가 한류 문화를 공유하고 나누는 날로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개별적, 지역적, 특정 시기에 진행되는 한류 행사를 10월 9일 '한류데이'로 제정,추진키로 했다.

첫째주~둘째주에 이르는 주간을 ‘한류주간’으로 집중 배치함으로써 파급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철관인기협 회장은 "10월3일 개천절, 10월5일 세계 한인의 날, 10월9일 한글날을 연계하는 7일간의 기간을 ‘한류주간’으로 제정키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서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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