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9일 왜관읍 왜관리에서 우방로~등기소간 도시계획도로가 완공되어 배상도 칠곡군수, 신민식 군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하는 왜관 도시계획도로는 연장 590m에 19억1천만원을 투자하였고, 오성아파트에서 우방로를 경유하여 칠곡군법원과 칠곡등기소를 연결하는 도로이다. 



이 도로는 그동안 미개설로 등기소 진입 시에는 우방아파트, 리베라웨딩 등으로 우회 통행함으로서 도로폭이 협소하여 등기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도로가 완공됨으로써 우방로에서 칠곡군법원, 칠곡등기소, 오성아파트 및 건우아파트의 진출입이 편리하게 되었으며 왜관토지구획정리사업 추진과 함께 왜관 남부권역의 개발이 급속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우방로~등기소간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인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더불어 주변지역의 개발 촉진으로 인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칠곡=배재철 기자>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