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본격적인 공채시즌에 맞춰 10월 한 달 동안 전라북도에서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릴레이로 개최된다.

전라북도는 도내 주요 산단이 소재한 시와 함께 10월 7일 익산을 시작으로 정읍(10.14), 군산(10.23), 전주(10.29)에서 매주 릴레이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도 취업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주최(전주·군산·익산)하게 되어 시너지 효과와 함께 대규모의 구인·구직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각 시는 취업박람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구인인원이 많은 견실한 업체 위주로 지역별로 30개 이상 기업을 발굴·참여시킬 계획이며, 도내 대기업 채용설명관과 함께 컨설팅관, 취업지원관을 운영하여 구직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업정보 및 스킬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취업박람회 관련 정보는 9월 25일 오픈 예정인 박람회 공식사이트(http;//grand.job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박람회 사무국 1588-9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라북도 김용만 민생일자리본부장은 “청년층 취업난이 가중되는 시점에서 이번 취업박람회가 청년층 실업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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