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유니폼발표회·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모델들이 대회 시상요원의 유니폼을 선보이고 있다.(사진=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19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유니폼발표회·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모델들이 대회 시상요원의 유니폼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9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5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인천AG 유니폼 발표회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 성공 개최의 결의를 다지고 대회 국민적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행사로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팬사인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인천AG 홍보영상, 오프닝 퍼포먼스 등을 연출, 발대식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공식행사에서는 유니폼 공식후원업체인 (주)제일모직과 361°에서 디자인하고 조직위 디자인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한 대회 유니폼이 30여명의 모델에 의해 시연됐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의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이 개최됐다.

김영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아시안게임의 모든 준비는 끝났다”며 “자원봉사자는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대회의 얼굴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아시아 각지에서 온 선수와 임원들은 물론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찾는 관람객들에게 최상의 친절로 맞이해달라”고 당부했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홍진영씨와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인 박강성 씨가 출연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 마련한 경품행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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