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10번째로 인구 100만 도시로 진입해 역사적인 새 출발을한 고양시는 2014 브라질월드컵 예선전 2차례 유치 등 여러 차례 A매치 경기를 유치함으로써 ‘스포츠 중심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오는 9월 8일 오후 8시 고양시종합운동장에서 우루과이와의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개최한다.

고양시의 남다른 스포츠에 대한 열정으로 유치된 이번경기는 대한축구협회에서 외국인 감독을 사령탑으로 새로운 대표팀을 선보이며 도약을 예고하고 있어 많은 축구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A매치 경기를 통해 K리그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는 고양 HI FC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재고하고 국가대표 경기뿐만 아니라 지역구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해 지역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경기의 입장권은 A매치 사상 처음으로 ‘얼리버드’ 방식을 도입 남들보다 빨리 티켓을 구입하면 판매가격의 20%를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판매된다. 티켓은 온라인(kfaticket.com)과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며 할인금액이 적용되는 얼리버드 기간은 8월 14일부터 21일까지이다.

입장권은 하나은행 전국지점에서 직접 판매하고 고양시 각 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19일부터 판매한다. 현장판매는 경기당일인 9월 8일 오후 2시부터 고양종합운동장 매표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입장권 가격은 1등석 5만원, 2등석 3만원, 3등석 2만원, 청소년은 1만 5천원이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