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 환경 모니터링 및 안전인프라 역할 수행

인천시와 인천여성가족재단은 8월 13일 인천여성가족재단 2층 소강당에서 인천시 지역안전환경진단 및 안전네트워크구축 사업의 ‘2014 인천시 안전환경 모니터링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모니터링단을 비롯해 인천 지역에서 안전과 관련해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 기관 대표와 유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각 지역별 안전환경 모니터링단 약 60여명은 앞으로 인천지역 9개 군·구의 17개 지역 조직들이 참여해 지역의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지역의 안전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인천시는 시 차원에서의 안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 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차이에 기반한 지역별 안전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 스스로 주체가 되어 지역의 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공동체 형성기반을 마련하고자 인천시 지역안전환경진단 및 안전네트워크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인천시 지역안전환경진단 및 안전네트워크구축 사업은 지역에서 안전과 관련해서 활동하고 있는 기관이나 시민단체와의 협력망을 구축하고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설문조사 및 현장조사, 주민인터뷰 등을 통해 안전환경을 진단하고, 안전강화를 위한 주민수요를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의 안전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지역 내 안전인프라 현황을 파악하고, 주민조직의 참여를 유도해 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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