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여수시 간 업무협약 체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용무)는 여수시 남면 안도 동고지 마을을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여수시 간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7월 25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김용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과 이호경 여수시 부시장, 김성수 명품마을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협약식을 가졌다.

공동협력사업은 자연생태계와 문화경관을 보전하고 특성화된 마을을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마스터플랜 수립과 사업 시행의 상호협력, 각종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과 및 협력사항이다.

주민도 탐방객도 휴식을, 편안한 동쪽의 동고지 마을을 비전으로 제시한 동고지 명품마을은 금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6억원 시비3억 87백만원 등 총 9억87백만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며 향후 5년간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

마을안길과 지붕 개량 등 마을환경 개선사업, 어가식당, 민박 리모델링 등 마을소득 기반조성사업과 주민 복지증진 사업, 안도해변~동고지간 산책로 및 해돋이 전망대 조성사업 등을 공동 협력하여 추진하게 된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김용무 소장은 안도 동고지마을이 아름다운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조성되어 주민의 소득창출과 동시에 자연을 보전하는 국립공원 내 주민지원사업의 대표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도 동고지 마을은 지난 4월 9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프리젠테이션 발표 심사를 거쳐 안도 동고지마을을 명품마을로 선정하였다. 전국에서 13개소가 지정되었고 전남지역에는 동고지를 포함하여 6개소가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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