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최우수기관 선정

환경부 주최 국무총리 기관표창 영예

2012-09-10     환경방송

양주시는 지난주 환경부에서 주최한 ‘2012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고양시소재 KINTEX에서 ‘제4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시 최원호 부시장 참석해 기관표창<사진>을 수여했다.

 
시는 2011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 추진 및 관련부서와 합동T/F팀을 운영해 음식점, 학교․공공기관의 집단급식소 등 분야별 맞춤형 감량대책을 수립하고, 음식물 감량시범업소를 선정해 음식물쓰레기 발생 감량을 추진, 감량효과를 이루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홍보․교육․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음식문화개선 및 주민의식 개선에 솔선수범해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 및 감량에 많은 기여를 했다.

특히,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5월부터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시행, 약 35%의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 및 약 30% 이상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절감효과를 이루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주민홍보 및 교육과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주민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시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주=황용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