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통8달의 교통의 요충지이며, 아름다운 충주호와 삼색의 온천으로 '살기 좋은 웰빙도시' 충주시의회가 최근 이케다 SGI 회장 부부를 특별현창했다.

이번 특별현창은 생명존중과 인간주의 사상을 근간으로 한일우호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케다SGI 회장 부부의 공로를 기린 것이다.

이로서 이케다SGI 회장은 2000년 충주시 특별현창을 시작으로 2003년 충주시 명예시민증, 2011년 충주대학교 명예경영학 박사학위 수여에 이은 충주에서만 네 번째 현창이 수여되었다.

특별현창패
양승모 의장은 수여식에서 "생명존엄의 불법을 기조로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헌신하시는 이케다 다이사쿠 SGI회장과 이케다 가네코 여사께 존경의 인사를 전하며, SGI는 니치렌 대성인의 불법을 기조로 세계 평화 문화 교육에 공헌해 가는 속에, 양극화 현상으로 피폐해져 가는 한국사회를 밝혀주는 등불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은 "생애 걸쳐 국가와 이념의 벽을 넘어 올바른 한일역사관 정립과 한일우호 증진을 위하여 신념 있는 행동을 펼치셨다"며, "이 뜻이 반드시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수 이사장은 "충주시의회 특별현창수여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충주시 회원 한 분 한 분이 저마다 좋은 시민으로 충주시의 번영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고 있는 모습에 깊은 감사와 웰빙도시 충주시 발전을 위해 더욱 진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수여식은 충주시 칠금동에 위치한 한국SGI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렸으며 양승모 충주시의회 의장과 김인수한국SGI 이사장, 충주시 회원 400여명이 함께 했다.

충주시 회원들은 1988년부터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자연정화 활동과 독거노인 지원, 헌혈운동, 도서기증 등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큰 활동을 해 왔다.
 
특히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연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김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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