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랑 삼삼(三三)운동’ 전개
광주시 환경생태국 직원들 참여

광주시 환경생태국은 오는 2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문화사랑 삼삼(三三)운동’을 전개한다.

‘문화사랑 삼삼운동’은 △독서의 해를 맞아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과별로 전직원 한권의 추천도서를 읽고 생각을 나누는 ‘매월 1권 책읽기’ △광주극장 예술 영화관람, 베토벤 등 음악감상실 찾기, 시립예술단 정기공연 관람, 프로야구 축구경기 등 ‘매월 1회 문화예술 관람하기’에 참여하게 된다.

그외 △예술메세나 운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예술가 활동을 하는 ‘지역 신예(청년)작가의 성장을 위한 작품구입 동호회 활동’ 등 세 가지 운동이다.



‘환경생태국’은 이번 세 가지 운동의 추진으로 공직자의 문화적 행복지수를 높이는 ‘행복충전’, 창작과 소비의 선순환으로 인한 문화수요 진작을 통한 ‘문화진흥’, 그리고 ‘문화수도 광주’를 지향하는 ‘지역발전’ 등 세 가지 효과를 거양할 계획이다.

환경생태국 관계자는 “문화사랑 삼삼운동을 통해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지역의 문화수요 진작과 신진 작가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남 기자/사진=광주광역시청 제공>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