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용산구 문배동 11-15 소재 용산문화회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용산지역 승리총회에는 정재환방면장과 양명준권장, 강석훈지역장을 비롯해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석훈지역장의 환영사에 이어 손상범 부지부장의 기초교학을 뒤로 일본 타마이타케시 씨의 체험담이 이어졌다.
용산권 이촌지부 1지구1반의 타마이타케시 반장은 체험담을 통해 "지난 1981년 4월, 이케다SGI회장은 '커다란 뜻을 품은 인간이 되라','효도를 하라' 등 당시 훈육지도를 받았다"고 기억했다.
그는 그동안"스스로를 혐오하는 나로부터 벗어나 '하면된다'는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다"면서 "성적에 얽매이지 않고 착실하게 도전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신념을 꾸준히 실천했다"고 말했다.
타마이타케시 반장은 이어 일련의 시련을 상기하며, "반드시 정의를 증명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결의했다.
그는 또,"올해는 아내와의 결혼 2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이케다선생님의 '한국은 일본에 문화불교를 가르쳐 준 大恩의 나라'라는 말씀처럼 한국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참석간부 정재환 방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호 침몰사고와 관련 '만약'이란 가설을 들며 진정으로 살아가는 충실한 인생의 삶의 일깨웠다.
정 방면장은 특히 그래미상을 10회 넘게 수상기록을 지닌 세계적인 색소폰 재즈연주가 웨인쇼터(Wayne Shorter)의 한국SGI 본부동 방문에 이어 '한사람을 소중히 한다'는 화두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
'웨인쇼터'는 1973년 입회후 현재 미국 부지부장으로 신심 활동을 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정재환방면장은 이외 佛法의 인간주의 철학을 위해 '사람도 자신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자존심을 버리고, 환골탈퇴의 즉, '발적현본'을 역설했다.
<권병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