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백화점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백화점 홈페이지(www.dong100.com)에 접속한 네티즌 651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휴가지에서 절대 만나지 않았으면 하는 상대는 누구냐’는 물음에 39%(257명)가 ’직장상사’를 꼽았다.
이어 ’헤어진 애인’ 24%(155명), ’직장동료’ 8%(50명), ’가족이나 친지’ 6%(40명) 등의 순이었다.
또 ’하계 휴가를 위한 몸매관리’에 대해서는 62.3%(406명)가 ’할 생각이 있다’ 또는 ’현재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휴가뒤 어떤 종류의 후유증에 시달린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나른함과 무기력증’이 38%(249명)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과다한 지출에 따른 가계 부담’ 33%(214명), ’생체리듬 상실’ 15%(98명), ’두통 및 소화불량’ 9%(58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하계 휴가지 최고 먹을거리’로는 59%(382명)가 ’삼겹살’을, ’하계 시기’에 대해서는 전체의 38%(248명)가 8월 초순을 각각 손꼽았다.
<이현주 기자>
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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