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운행 차량 및 교육에 필요한 경비는 도가 지원

 충남도는 자원순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그린환경시설 탐방 교육·홍보사업 교육에 참여할 초·중·고교 및 일반인 교육생을 오는 4월말까지 모집한다. 

이번 그린환경시설 탐방 교육·홍보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도내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광덕산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실시되며 참가 교육생은 1일 6시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에 관한 것으로 광덕산환경교육센터를 비롯해 환경기초시설, 자원순환시설,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생태탐방 등을 통한 현장 위주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3년에는 도내 청소년 및 일반인 단체 498명이 참가해 생명담은 빈병이야기, 에너지절약홍보관, 태양광발전소, 광덕산환경교육센터 등의 그린환경시설 탐방교육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교육에서는 폐자원이 분해되는 기간을 관찰할 수 있는 폐자원관찰통과 태양열을 이용한 라면 끓이기 시연, 폐식용유를 재활용한 바이오디젤 만들기 시연 등에 교육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교육신청은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 전화(☎ 041-572-2535)로 신청 가능하며 학교나 일반인 단체 대상으로 1회 40명 단위로 모집한다. 탐방운행 차량 및 교육에 필요한 경비는 도가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그린환경시설 탐방 교육 참여로 환경보전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폐기물처리 자원화 시설 등 환경시설을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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