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네델란드 국적 볼렌담(6만1천톤)입항을 시작으로 올해 대형크루즈선 11회( 일본인 관광객 21,300여명 ) 제주입항

봄철 관광시즌 및 일본 골든위크 연휴(4.27~5.6)를 맞아 올해 첫 일본발 대형 크루즈선이 4월 3일 제주를 방문하는 등 크루즈를 통한 일본인 관광객들의 제주 방문이 본격화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일본인 승객 1,250여명을 태우고, 지난 4월1일 일본 요코하마를 출항한 네덜란드 선적 대형 크루즈선인 '볼렌담호 M/S VOLENDAM(6만1214톤)'의 4월3일 오후 2시30분 제주 첫 입항을 시작으로 4월은 3회․5,000여명, 골든위크 연휴가 있는 5월은 5회․ 10,000여명, 6월은 1회․2,000명, 9월에도 1회․2,000여명, 10월도 1회․2,000여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크루즈를 이용해 제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 4월 입항계획 : 3회 4,950명

․ 볼렌덤 크루즈(4.3) : 1,250명

․ 로얄캐리비언 보이저호(4.22) : 2,200명

․ 코스타 빅토리아(4.30) : 1,500명

올 한해 일본발 크루즈는 지난해와 같은 총11회 제주 입항이 예정되어 있으나, 주로 대형급 크루즈선의 운항으로 ‘14년도 일본인 크루즈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74.5%증가한 21,300여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14년도 일본발 크루즈 입항계획

크루즈선

제주 입항일

승객

볼랜덤호

6만1천톤

4.3

1,250명

프린세스호

11만6천톤

5.8, 5.17, 5.26, 6.22, 9.6, 10.12

12,000명

보이저호

13만8천톤

4.22

2,200명

빅토리아호

7만5천톤

4.30, 5.14

3,800명

밀레니엄호

9만1천톤

5.7

2,122명

 

11회

21,372명

※ ‘13년도 일본발 크루즈 입항실적 : 11회 (12,247명)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한일관계 악화, 엔화약세 등으로 침체된 일본인 관광객 유치시장회복과 일본발 제주크루즈 상품 활성화 및 일본인 크루즈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4월3일 제주 크루즈항에서 올해 첫 입항하는 일본발 크루즈선인 볼렌담호를 시작으로 올해 입항하는 모든 일본발 크루즈선의 입항환영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입항환영행사는 풍물패 공연, 입항축하 꽃다발 증정, 기념품 및 삼다수 제공 등으로 이루어지며, 동문재래시장 연결 무료 셔틀버스 운영, 관광안내 도우미, 일본어 통역안내 자원봉사자인 아이크루 운영 등 일본인 크루즈 관광객들이 제주 관광에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도 함께 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15년도 일본발 제주 크루즈 유치확대를 위해 일본발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초청 팸투어 실시, 선석확보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크루즈선내 제주관광설명회실시, 제주관광홍보물 배포, 제주관광상담창구 운영 등 일본인 크루즈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한 홍보 마케팅활동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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