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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작은 허리통증’ 방치하다 척추관협착증 키운다

  몇 개월 동안 허리에 통증을 느끼면서도 나이 탓으로 돌리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시흥에 거주하는 주부 양씨(53세)는 다리까지 통증이 오며 운전 조차도 힘들어지자 허리 디스크라고 생각하고 병원을 찾았다. 그녀는 병원 진찰 결과 허리 디스크가 아나라 척추관협착증이란 판정을 받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하면 퇴행성관절염은 쉽게 떠올리면서도 척추질환 중에서 노화로 인해 발병하는 척추관협착증은 생각하지 않고 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몸은 20대 중반 이후 부터 노화가 시작되는데, 척추관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함으로써 허리와 다리에 통증을 유발해 오래 서 있거나 걷기조차 어렵게 되는 노화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척추질환이다.

척추관협착증은 50~60대의 중·장년층에게서 특히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 잘못된 자세, 운동부족 등으로 20~30대 젊은 층에게도 발병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아직까지는 노화로 인한 척추관협착증 발병이 가장 많기 때문에 중·장년층의 경우 작은 허리통증도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90% 가까운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은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등 약물에 의한 보전적 치료나 열전기치료, 도수치료, 감압치료 등의 물리치료와 운동치료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원병원 척추센터 최석광 소장은 “다른 척추질환과 마찬가지로 척추관협착증 역시 수술보다는 비수술적치료가 우선이다”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물리치료와 병행해 감압교정치료기 KNX-7000을 활용한 도수치료와 운동치료 등 만으로도 치료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무중력감압기로 불리는 감압교정치료기 KNX-7000은 견인치료와 감압치료외에 신전운동과 굴절운동을 시켜 요근(psoas)을 이완시킬수 있어 척추 관련 근육을 함께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척추(lumbar vertebrae)에 연결되어 있는 근육으로 줄어들고 경직된 요근(psoas)은 척추3, 4번과 5번(L3, L4, L5) 그리고 천추1번 디스크(sacral disc 1)를 잡아 당김으로서 허리 통증을 일으키며, 허리병 수술도 요근을 이완시켜주지 못하면 통증이 수술 뒤에도 다시 돌아오게 된다.

또한 보존적 치료에 호전이 없거나 근력 저하, 척수손상의 증상, 마미총 증후군 등이 생길 경우 우선 비수술 치료법인 신경성형술, 풍선확장술 등이나 더 나아가 미세현미경 신경감압술, 경피적 척추유합술 등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선별 시행하고 있다.

척추관협착증 급성기 증상이 완화된 후에는 등척성(근육의 길이 변화 없이 긴장만을 주는) 굴곡 운동과 과신전 운동 등의 운동요법이 크게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과학의 발달로 등척성 운동을 통한 척추의 심부근력과 코어근육을 강화시키며 치료할 수 있는 3D 척추안정화운동시시템인 3D NEWTON과 GALILEO 등의 출현이 허리병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3D NEWTON과 갈릴레오는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 환자들이 치료 후 제일 두려워하는 재발 방지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척추관협착증은 조기에 발견해 수술보다는 비수술적 치료가 우선이라는 전문의들의 공통된 의견이지만 협착이 꽤 진행돼 통증과 마비 증상이 무척 심해진 경우에는 수술도 고려해야 함을 잊지 말고 사전 예방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한다. 

환경방송  webmaster@ec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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