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내년도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에 13억6,8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 태양광 발전을 통해 1143KW/h의 전력을 생산키로 했다.

가평군이 확보한 신.재생에너지 사업비는 국민체육센터, 장애인복지관, 도서관 등 공공건축물에 태양광발전시설을 도입,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핵심이 될 이 사업은 조종국민체육센터에 50kw, 장애인복지관과 설악도서관에 각 20kw의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들어선다.

또한 가평꽃동네장애인요양원에는 깊은 땅속의 열을 흡수해 1,060Kw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지열시설도 도입된다.

국.도비 및 군비를 포함해 총 22억2,8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정부가 지원하는 총 174개소 중 전국 최상위 지원액이다.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의 국비지원은 자치단체로부터 총 654개 사업을 신청받아 대학 및 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1차 서면평가와 2차 공개평가를 거쳐 확정된다.
<김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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