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안심 수학여행” 유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국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정한 새 정부 국정 운영방향에 지역적으로 부응하고자 제주로 수학여행을 보내시는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하여 수학여행단이 숙소로 사용할 숙소 및 레크레이션 시설 장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믿고 즐길 수 있는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제도를 4월부터 추진한다.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제도는 민․관․유관기관 협력사업 일환으로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서비스 시책을 홍보하고 우리 도의 안전총괄부서, 안전관리자문단, 유관기관 등은 수학여행단이 요청하는 시설에 대한 사전 합동점검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자녀를 제주로 수학여행을 보내시는 학부모님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수요자 맞춤형 시책으로 “안심 수학여행”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에 따르면,이 제도가 전국에서 처음 시행되는 만큼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처리절차를 잘 준수하여 신청토록 홍보를 해 줄 것과 점검 받는 대상시설물 관리자는 안전점검 시행에 따른 업무 협조로 전국 수학여행단이 제주를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처리절차로는 각급 학교에서 수학여행단이 사용할 숙소 및 레크레이션 시설장소에 대한 안전점검 신청서를 작성하여 우리도의 안전총괄부서에 제출하면, 접수 후 1주일 내에 민․관․유관기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요청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신청 학교로 회시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 제도를 1년간 시범 운영하면서 운영상의 문제점 및 수학여행단의 다양한 수요를 확인하면서 확대방안을 마련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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