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찰청·교육청 등 유관기관간 협업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찰청, 교육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은 3. 11(화) 오후 2시 도청 별관 4층 청정마루에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 관계기관 협업회의를 개최하였다.

2013년 교통(사망)사고 발생현황 및 분석을 토대로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기관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되었다.

최근에 교통사고가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에도 3월 11일 현재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24명에 이르는 등 교통안전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도에서는 위험도로·사고잦은곳 개선사업,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으로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제주지방경찰은 ‘안전띠·안전모·안전조끼’ 3必着 운동 적극 추진, 전 도민이 동참하는 ‘착한운전 마일리지’ 교통안전 문화운동 추진, 『교통질서 확립의 달』운영을 통한 교통사고예방 적극 유도 및 사망사고 증가원인 4대 악화지표 분야(노인사망·차량단독·렌트카사고·음주운전)를 중점관리 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도 교육청에서도 교통안전 명예교사, 녹색어머니회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체계적인 학교 안전교육을 실시키로 하였다.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안전공단에서도 운전자 특별교통안전교육 및 운수업체 등 사업용차량 운전자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하였다.

회의에서 교통사고 사상자 발생에 대하여 공동책임 의식을 가지고 각 기관 및 부서가 교통안전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히 협조하면서 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교통사고로부터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안전도시 관광제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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