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개별주택가격을 시 홈페이지 지방세도우미(tax.daejeon.go.kr)와 구청 세무과, 동 주민센터를 통해 공개하여 열람하도록 하고 11일부터 31일까지 의견접수를 받는다.

열람 대상은 단독,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81,100호로 자치구에서 조사·산정한 가격에 대하여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청취를 통해 보다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공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공개된 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주택의 특성과 인근 주택과의 균형여부 등을 고려하여 개별주택가격 의견제출서를 오는 31일까지 작성하여 시(구) 홈페이지, 구청 세무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을 제출한 주택에 대해서는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자치구 부동산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아 내달 30일 결정·공시한다.

조강희 시 세정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하여 산정하며, 향후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기준이 되므로 많은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에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ltm.go.kr) 또는 시(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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