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인 영림단 ‘정책 숲 가꾸기’ 발대식
인제국유림 정책 숲에 30억원 투입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최승열)는 7일 국책사업의 하나로 ‘2011년 정책 숲 가꾸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관리소 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은 소속 기능인 영림단(대표 장명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가꾸기를 통한 안정적인 고용창출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 흡수원 확충과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가치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숲 가꾸기를 통해 경제난을 조기에 극복하고 녹색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열과 성의를 다짐하는 윤여정 대표(50, 인제읍)의 결의문 낭독과 5년 연속 무재해 사업장 만들기를 위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지도원 (강사 김용진)의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정책 숲 가꾸기 사업 외 산림보호 강화사업 및 산림서비스 증진사업 등 다양한 안정적인 고용창출을 위해 올해 5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 3일 부터 산림재해예방 활동을 위한 산림보호감시원을 현장에 투입하는 등 이 달 말까지 7개의 사회 일자리 사업에 참여자를 모두 선발하여 정책 숲 가꾸기 사업과 함께 경제난 극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최승열<사진> 소장은 “국가 경제가 어려운 때에 산림청에서 앞장서 녹색일자리 창출로 경제난을 조기에 극복하고, 국민의 숲을 푸르고 울창하게 가꾸어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유림 경영 현장에 정착시키는 원년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제=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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