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지도자 131명 확보 도내 15개 시·군 배치 완료

충남도는 도민들의 생활현장을 방문해 체육활동을 지도하는 생활체육지도자를 올해 총 131명까지 늘리고, 도내 15개 시·군에서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올해 추가로 확보되는 생활체육지도자는 어르신전담 지도자 9명으로, 이로써 전체 지도자 131명 중 55명이 65세 이상 노인들의 100세 시대 건강을 지원하게 된다.

도에 따르면, 생활체육지도자는 복지관, 경로당, 학교, 유치원 등 도민의 생활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활체육을 지도하는 전문 인력으로,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활력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도는 이번에 새롭게 보충된 생활체육지도자를 포함해 총 131명을 도내 전 시군에 배치를 완료하고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생활체육서비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충남넷과 도생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장소, 시간 등을 확인한 후 참여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생활체육회(☎ 041-634-7330)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확대 실시로 도민의 건전한 여가풍토를 조성하고 나아가 사회적 의료비용 지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을 통해 도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으로 건전한 여가풍토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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