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일 당진1지구 등 도내 25만㎡ 이상 사업장 4곳 대상

충남도는 오는 7일까지 도내 도시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에 대한 적정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아산 배방공수지구와 사업이 완료돼 현재 운영 중인 당진1지구 등 3곳 등 총 4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적정한 이행여부 ▲협의내용 관리책임자 지정, 협의내용 관리대장 기록 및 비치, 사후환경영향조사 등 제반 의무사항 준수 여부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재협의 또는 변경 협의 절차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사후관리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시정지시 및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필요시에는 공사중지 명령 등을 포함해 관련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점검 실시로 협의내용 이행률을 높이고 대규모 개발사업 현장의 환경사고 불감증에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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