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품 온라인 홍보용 전자카탈로그 제작 희망업체 모집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9일까지(1개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e-jejutrade.com)을 활용한 제주 상품 온라인 홍보용 전자카탈로그 제작 희망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영문 전자 카탈로그의 경우 신규 제작 15개사, 기존 전자 카탈로그 업그레이드 20개사, 중문 전자카탈로그의 경우 10개사이며,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을 활용한 수출 실적이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시스템에서 다운받아 해외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영문 e-Book 제작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도내 수출(희망)기업 모두 가능하며,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http://kr.e-jejutrade.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홍보 및 수출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1년 10월에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2012년도부터 본격 운영하였으며,

지금까지 144개 업체 851개 상품 정보를 영문 전자 카탈로그로 제작 등록하여 구글 사이트 유료광고, SNS 활용, 위탁운영 업체의 e-market place 등을 통한 홍보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구글 사이트 등을 통한 해외 홍보 결과 사이트 방문자 수는 210개국 82,031건, 내도 Inquiry(거래제의서)는 2,603건, 수출상담은 16개사 5.7백만불에 이르며, 이중 13개사 1.5백만불의 수출 계약(선적 기준)이 성사되었다.

금년도에도 지속적으로 구글 사이트 유료광고와 SNS 활용, 위탁운영업체인 (주)EC21의 e-market place 등을 통한 홍보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통․번역, 바이어 상담 등 자체 무역 전문 인력이 부족한 영세 수출기업들을 대신하여 인콰이어리 관리, 바이어 응대 지원, 거래제의서 제작 발송 및 바이어 발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온라인 무역 전문가가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마케팅 전략을 상담해 주는 현장 밀착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김성도 수출진흥본부장은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 운영을 통한 수출 계약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있으며, 적은 예산을 투입하고도 실질적인 수출계약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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