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강원도 춘천-강촌지역 현지 일원 

국내 환경언론인을 대상으로 호반의 도시,춘천을 가로지른 북한강을 따라 이색 팸투어가 이뤄진다.

2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환경전문기자회(회장 김병오<사진>,이하 기자회)는 오는 9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원주지방 국토청 북한강살리기 사업부에서 주선한 단체 팸투어를 실시한다. 


                                               <김병오 환경전문기자회장>

처음으로 마련한 팸 투어는 물의 옷을 입은 북한강댐 시찰이란 테마아래 수도권의 젖줄 북한강과 자연환경의 조화가 깃든 청정수역 북한강 지류를 따라 이어진다.

팸투어는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 마포구 합정역에서 합승버스에 탑승한뒤 오전 12시 강원도 춘천의 공구현장에 도착,답사에 들어간다.

이어 춘천의 별미를 찾아 단체로 오찬을 마친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지근거리 강촌에 위치한 ‘북한강살리기 11공구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팸투어가 끝나면 원주지방 국토관리청 북한강살리기 사업 홍보팀에서 마련한 간소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아이템을 발굴한 북한강살리기사업 홍보팀의 전하억 팀장은 "4대강 국책사업의 하나인 북한강살리기 사업에 대해 투명한 실태파악은 물론 환경전문기자들의 현장 답사를 통해 일부 왜곡된 현황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추진했다"고 말했다.

앞서 시인으로 등단한 전 팀장은 "머잖아 한국문인협회 등 문학인들을 초청해 개발 현장과 환경보전의 현장을 한 눈에 가늠할 수 있는 값진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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