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 승합차량 블랙박스 설치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도내 ‘렌트카 차량중 많은 인원이 탑승하는 승합차량에 우선적으로 블랙박스를 설치’한다

최근 들어 제주도내 지리에 익숙치 않는 ‘관광객들이 과속 및 렌트카 운전자의 안전의식 미 준수 등으로 교통사고가 크게 늘어남’과 동시에 교통사고 후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렌트카 차량에 블랙박스를 설치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교통 분쟁민원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렌트카 교통사고는 모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귀중한 생명을 앗아가면서 가족들에게 지울 수 없는 고통’을 안겨줄 뿐 아니라 ’국제 관광지 제주의 이미지에도 크게 훼손’ 시키고 있다.

도내 렌트카 업체는 63개업체로 승합차량은 1700여대가 있으며,우선 300여대를 설치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해 튼튼한 관광제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2 렌트카 교통사고 현황과 위험도로, 사고다발지점 표시 및 자동차점검요령 등을 수록한 렌트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맵 2만부를 제작하여 렌트카업체, 제주공항 성산항등 주요관광지에 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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