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3일 오전 9시25분 출발하는 김포-하네다 노선의 OZ1025편에 대해 비행 전 정비, 준비, 이륙, 순항, 착륙에 이르는 전 부문에 걸쳐 에너지 절감활동을 망라한 항공기를 띄웠다.

Eco Flight (에코플라이트)로 명명된 이 항공기는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국내최초 항공운송서비스분야에 대해 탄소성적표지 정식인증을 받았다.


 
각 노선 및 부문에서 부분적으로 적용되었던 탄소감축 활동을 총동원해 시범운항했다.

Eco Flight은 출발 전 엔진세척, 최적연료탑재, 중량관리, 비행절차개선을 통한 탄소감축 운영을 통해 총 550kg의 탄소를 감축하게 됐다.

동일 조건으로 동 노선을 연간 운영한다면 총 800톤의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아시아나는 해당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에 대해 에너지 관리공단에 탄소상쇄금액으로 기부한데다 탄소배출량 전량을 상쇄시키는 효과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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