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쳇바퀴 돌듯이 이어지는 야근과 끝이 보이지 않는 회의.

'월화수목금금금'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만큼 전쟁 같은 직장생활을 하는 모든 직장인에게 승진이란 때가 되면 찾아오는 커다란 스트레스라고 한다.

제때 승진만 해도 감지덕지. 경기가 좋지 않은 요즘 같은 때에는 1년 누락은 기본이라는 말도 나돈다. 그러다보니 승진시즌만 되면 등장하는 눈치전쟁과 로비 열풍은 당연하지만 슬픈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런 눈치 전쟁 중에도 새로운 방식으로 나만의 승진 전략을 짜고 있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회식날 임원의 옆자리보다 더욱 자신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방법, 바로 직장인 스피치 열풍이다.

"항상 상사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상사뿐만 아니라 후배들과도 어려움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인 스피치란 직장인을 대상으로 상사와의 커뮤니케이션, 회의 스피치, 프레젠테이션 등의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스피치 능력을 훈련받는 과정이라고 한다. 직장 내에서 직책이 올라갈수록 발표를 할 일이 많아지고, 더 많은 사람들과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이 많이 지다보니 자연스럽게 등장한 과정이다.

특히, 중요한 자리일수록 아나운서처럼 신뢰감 있는 스피치 능력이 요구되다보니 특성화된 교육과정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봄온 스피치아카데미 성연미 대표(前 KBS 아나운서)는 "다른 아카데미와는 다르게 전 현직 아나운서들이 직접 보이스와 스피치를 점검해줌에 따라 좀 더 정확하고 신뢰감 있는 스피치를 구사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수요에 따라 직장인들에게만 맞춤 교육과정인 직장인스피치 과정을 좀 더 특화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때 직장생활은 줄을 잘서야 출세 할 수 있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들리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사회가 더 복잡해지고 다양해질수록 자신의 능력을 잘 어필 할 수 있는 직장인스피치 능력이야 말로 나만의 새로운 줄을 만드는 새로운 방법으로 로비보다 더 잘 통하는 방법으로 거듭나고 있다.

봄온 스피치아카데미에서는 오는 22일 토요일 1시 30분 직장인 스피치 특강을 열어 직장인 스피치에 대한 팁을 전할 예정이다. 봄온커뮤니케이션은 지난 10여 년간 대한민국의 방송인 1500여명을 배출하고, 대형방송 3사에만 58명을 배출해 아나운서와 방송계에 기여하고, 그 교육역량을 활용해 최근에는 CEO를 비롯한 전문직, 일반인들을 위한 '명품스피치'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직장인 스피치 특강 및 교육과정에 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봄온커뮤니케이션(02-706-51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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