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월 31일까지 물환경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을 위해 도내 수질오염원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는 법정동리별 인구현황과 물사용량, 가축분뇨배출시설의 세부현황, 가축분뇨 관련 영업자 현황 및 가축수, 폐수배출업소 운영현황, 법정동리별 토지이용현황, 양식장, 매립장, 환경기초시설 등 수질오염과 관련된 모든 현황을 시군 단위별로 조사하게 된다.

또한, 폐수배출업소의 경우 1일 200톤 이상(수질 3종) 폐수를 배출하는 규모의 사업장에서는 오염원조사 웹 시스템을 통해 조사에 참여하게 되며,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이미 개별업체로 발송된 조사표에 폐수처리형태, 원료·용수사용량, 폐수발생량, 오염물질의 처리 전후의 오염도 등의 사항을 기재해 관할 담당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김준근 환경안전과장은 “이번 조사된 자료들은 검증과 보완을 거쳐 금년 하반기 국립환경연구원에서 확정되면, 도내 공공수역 영향권의 물환경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활용되며,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자료로도 공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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