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의 환경 시책에 대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신속한 제보 활동을 펼칠‘2014 환경모니터’ 160명이 이달부터 2015년 12월까지 2년동안 활동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모니터는 시 홈페이지(누리집), 128전화, 우편 등 환경신문고를 통해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수질오염, 소음발생, 폐기물 투기·소각, 자연환경 훼손 등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제보하고 환경시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신고·제보하게 된다.

광주시는 환경모니터 가운데 우수 활동자와 다수 제보 활동자에게 표창을 실시하고, 환경모니터제도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모니터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책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1999년부터 환경모니터제도를 운영, 제11기까지 모두 707명이 위촉돼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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