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영유아의 안전한 통학을 위하여 어린이집 전 차량(540대) 내 블랙박스를 설치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 차량 운행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본 사업은 어린이집 차량에 블랙박스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서 지난해 민생시책사업으로 접수가 되어 금년도 115백만원 예산 확보가 된 것이다.

설치대상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으로 어린이집 차량 운행을 신고되고, 9인승 이상 도로교통법 제52조에 의거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등록이 된 차량이다.

블랙박스 설치는 어린이집에서 3월부터 행정시(여성가족과)에 신청 하면 되고 행정시에서는 지정된 통학 차량에 대하여 설치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용철)은 『블랙박스 설치비 지원을 계기로 어린이집 차량의 안전 운행은 물론 우리 아이들이 보다 나은 보육 환경 속에서 보육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면서, 주변 운전자들의 배려와 양보 운전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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