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올해 36억 원을 투입해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과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지역전통기술 복원사업, 참여자의 기능·기술 활용사업,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 폐자원 재활용사업 등 106개 사업에 총 1101명(상반기 632명·하반기 469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인 도민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지역실정에 따라 150%) 이하여야 하고, 재산이 1억 3500만 원을 넘지 않으면 된다.

사업 참여자는 주 26시간 이내 근무하며, 73만 원 가량의 월급과 4대 보험 가입 혜택 등을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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