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이종형)은 지난 16일부터 20일(4박5일)까지 지역중소기업 10개업체를 지원하여 중국(서안)과 대만(타이페이) 지역의 해외시장개척에 나섰다.  

LED관련 업체인 지엘레페(주), 카메라모듈생산업체인 쓰리에이치비젼(주) 등 10개업체가 참여한 이번 시장개척단은 중국내륙지방의 중심지인 서안을 중심으로 현지 무역위원회 및 모바일IT관련 기관과의 협력논의와 섬서성 지역의 기업 60여개 업체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성황리에 바이어상담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바이어상담회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섬서성분회의 조준민 부회장은 구미지역 기업의 높은 기술력에 큰 관심을 보였고 ,현재 발전하고 있는 서안지역의 모바일IT관련 산업과 구미지역의 전자정보산업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을 이끈 이종형 원장은 "중국 내륙지역의 중심지인 서안에서 구미지역 기업의 기술력이 현지 기업과 무역위원회의 관심을 이끈 것에 대해 향후 지역기업의 중국내륙지역 진출에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구미=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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