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의 명품도시 구미의 미래를 열자는 의미 담아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단장 서윤석)은 지난 14일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황경환 구미시의회의장,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제4단지 ‘미래의 씨앗’기념조형물 제막 및 점등 행사를 가졌다. 

“10년 동안의 구미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고 있는 구미 국가공단 제4단지 조성에이어 마무리되고 신성장동력사업인 제5단지, 경제자유구역 등이 새롭게 펼쳐지는 시기에 공개된 이 조형물은 생명의 근원인 물방울과 씨앗을 곡선으로 형상화하고, 자연의 생명과 구미 과학 기술의 결합을 표현한 작품으로 시민모두가 세계 속의 명품도시 구미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는 상징과 의미를 담고 있다” 고 서윤석 단장은 설명했다.

높이 12.5m, 폭 4.0m로 옥계사거리 교통섬(서측)에 배치된 기념조형물은 공원 등에 배치되는 것과 달리 도로 위에 위치하여 오가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미래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볼 수 있어 구미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상징물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보였다.

205만평의 환경친화국가공단으로 구미 제4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구미권관리단은 지난해 10만평 규모의 해마루공원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였고, 단지 가운데를 흐르고 있는 한천을 친수공간으로 꾸며 제공할 예정이다. 삶의 질이 높은 국가공단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은 47만㎥/일 시설용량의 광역정수장을 갖추고 구미·김천·칠곡 등 3개 시·군에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면서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와 4단지 확장단지, 5단지, 경제자유구역, 부품소재 전용공단 조성을 맡고 있다.
<구미=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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