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환경 축제이자 전시회인 2009 WATER KOREA 국제상하수도 전시회를 16~1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한국상하수도협회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한국을 포함한 일본, 독일, 호주, 프랑스 등 6개국에서 135개 물관련 업체 및 기관이 참여해 상하수도 관련 기자재 전시회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개최 기간에는 한국상하수도협회 정기총회, 세미나 및 학술발표회, 물사진 전시회, 상하수도 기능경기대회, 상하수도인의 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행사에는 전국 상하수도 관련 공무원, 학계 및 연구계 종사자 등 3만여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천을 국내 지자체 관련 담당자와 해외 참관객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허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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