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 특별현창 수여 모습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는 27일 이케다 SGI 회장을 특별현창했다.

이번 현창은 한일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우호증진을 위해 진력한 이케다 SGI 회장과 학부모 교육 세미나, 도서기증 등 대전 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한국SGI 대전광역시 회원들의 공로를 인정해 결정됐다.

수여식은 대전광역시 비래동에 위치한 대전문화회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신호 교육감과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SGI 대전광역시 회원 800여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한국SGI 백합합창단은 '대전찬가','희망의 21세기'를 합창해 수여식을 축하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특별현창패
김신호 교육감은 인사를 통해 세계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한일 우호를 위해 지속적인 대화를 펼치고 있는 이케다 SGI 회장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 교육감은"이번 현창을 계기로 이케다 SGI 회장의 평화주의 사상과 인간주의 철학을 대전 교육에 접목시켜 미래의 인재들을 위하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이사장은 "‘꿈을 키우는 교실 미래를 여는 교육’에 힘쓰는 김 교육감의 교육철학은 ‘인간의 가능성을 믿고 육성하는’ 창가교육과 일맥상통한다"고 소감을 말하며 세계로 뻗어가는 대전 교육의 성장에 응원을 보냈다.

한편, 한국SGI 대전광역시 회원들은 1997년부터 해마다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 귀감이 됐다.

그외 사랑의 헌혈운동, 불우이웃 돕기 쌀모금 전달 및 도서기증을 비롯해 김장 담그기 봉사 등을 펼쳐 각종 단체에서 표창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10월 대전광역시청 2층 특별전시실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공생’ 메시지를 담은 ‘희망의 씨앗전’을 개최해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대전=김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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