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의회 특별현창 수여 모습
 
'빛고을' 광주광역시 동구의회(의장 채명희)는 최근 민간 문화교류를 꾸준히 이끌며 한일우호와 세계평화에 진력한 이케다 SGI회장 부부에게 특별현창패를 수여했다.

수여식은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위치한 광주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특별현창 수여식에는 채명희 광주광역시 동구의회의장과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을 비롯한 광주방면 회원 50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한국SGI 도라지 합창단은 '동구민의 노래','꽃구름 속에'를 합창해 수여식을 축하했다.

채명희 의장은 "세계평화 증진을 위해 헌신해오신 이케다 SGI 회장 부부께 특별현창패를 수여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채 의장은 이어 "이케다 SGI 회장은 1960년 국제창가학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국경을 초월해 행동과 대화로 국가 간, 계층 간, 불신의 벽을 허물고 상호신뢰의 정신과 인류공영, 세계평화와 한일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광주 동구의회 특별현창패
김인수 이사장은 동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이자 호남을 대표하는 여성리더로, 11만 동구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고하는 채명희 의장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광주방면 회원들에게 "앞으로도 더욱 지역사회를 소중히 하고 각자가 좋은 시민으로 동구 발전을 위해 함께 뛰며 '꿈이 있는 동구, 희망이 있는 동구건설'에 힘을 보태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SGI 광주방면은 1995년 양서 보내기운동을 시작으로 국토대청결운동, 사랑의 헌혈운동, 불우이웃돕기 쌀 기증 등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또 행복드림봉사단을 결성해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와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며 각종 단체로부터 현창을 받아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광주=김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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